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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타트업에 투자·기술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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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2-30 04:45 기업·산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원준 노다멘 대표,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 심재원 카운터컬쳐컴퍼니 부대표.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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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원준 노다멘 대표,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 심재원 카운터컬쳐컴퍼니 부대표.
삼성전자 제공

“스타트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삼성전자가 함께하겠습니다.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거듭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달 초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은 이렇게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C랩 인사이드’와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를 동시에 운영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키워낸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다멘’은 미술 작품의 감상과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 최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트론’을 선보였다.

이원준 노다멘 대표는 “삼성전자와 협업하며 사업을 하는 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캐치잇 플레이’를 만든 최원규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안정적 사업 환경 덕에 우수 인력의 채용을 2배 가까이 늘리고 팀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투자 유치 등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지금까지 142개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작업을 마무리했고 현재는 40개의 스타트업을 길러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12-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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