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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종로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 22명 발생, 총 52명

[속보] 서울 종로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 22명 발생, 총 52명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2-05 11:35
업데이트 2020-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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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2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지난 1일 도봉구 거주자 포함 2명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20여명이 감염됐다. 사진은 4일 코로나19로 휴업한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출입구 모습. 2020.12.4/뉴스1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2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지난 1일 도봉구 거주자 포함 2명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20여명이 감염됐다. 사진은 4일 코로나19로 휴업한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출입구 모습. 2020.12.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583명 발생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35명(해외 4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래 세번째로 많은 숫자다.

서울에서는 전날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곳에서 공연한 예술단 공연자 1명이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 뒤 12월 2일까지 5명, 3일까지 30명, 4일에는 2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2명 △동대문구 병원 5명 △구로구 보험회사 6명 △강서구 댄스교습 5명 △강서구 병원 3명 △영등포구 소재 콜센터 4명 △강서구 병원 4명 △서초구 사우나 4명 △송파구 탁구클럽 3명 △강남구 음식점Ⅱ 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1명 △기타 확진자 접촉 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2명 △감염경로 조사중 54명 등이다.

파고다타운은 밤에는 공연을 펼치고 낮에는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주로 중장년층이 고객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측은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파고다타운(낙원동), 샘물노래교실(관철동), 쎄시봉빈7080라이브(관철동)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신속하게 받으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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