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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하루동안 16명 코로나 확진…“김장 모임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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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1-26 15:37 지역별뉴스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지난 2월20일 첫 발생 이후 1일기준 최다…거리두기 격상 검토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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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에서 하루동안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20일 지역에서 코로나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하루 기준 최다 확진자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제천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령대는 10대 1명, 40대 1명, 50대 2명, 60대 4명, 80대 1명 등이다.

이들은 김장 모임을 가진 일가친척 4명이 전날 집단 확진되자 진단검사를 받았다.

추가 감염자 중에는 시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시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의 문을 닫고, 박물관 이용객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 직원의 어머니와 고교생 아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은 전날 확진된 60대 김장 모임 참석자의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문제가 된 김장모임에는 인천 미추홀구 188번 확진자가 다녀갔다”며 “김장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도 나눠먹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에선 청원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40대 B씨, 50대 C씨 등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4일 확진된 50대 D씨가 운영하는 당구장 손님들이다.

아버지와 같은날 확진된 D씨의 20대 자녀와 카페에서 접촉한 흥덕구 거주 20대 E씨도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D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전주 69번 확진자를 만나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청주 서원구 거주 40대, 충주 70대, 미국에서 입국한 진천군 거주 60대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55명으로 늘었다.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중인 도는 거리두기 격상 검토에 들어갔다. 제천과 음성군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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