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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니스 테러’ 용의자 관련 2명 추가 체포... “범행 전날 만나거나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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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31 20:17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파리 몽마르트르 성당 경비하는 프랑스 경찰관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한 다음 날인 30일(현지시간)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 주변에 경찰관들이 배치돼 경비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가톨릭 축일인 위령의 날을 앞두고 최고 등급의 테러 경계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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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몽마르트르 성당 경비하는 프랑스 경찰관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한 다음 날인 30일(현지시간)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 주변에 경찰관들이 배치돼 경비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가톨릭 축일인 위령의 날을 앞두고 최고 등급의 테러 경계령을 발령했다.

프랑스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안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 용의자와 접촉했거나 관련이 있는 30대 남성 두 명이 추가로 체포됐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경찰 취재원을 인용해 전날 니스 거주자인 35세 남성이 이번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테러 발생 하루 전 용의자인 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와 만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5세 남성이 체포된 직후 또 다른 남성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두 번째로 체포된 35세 남성의 가택 수색 중에 33세 남성이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오후에 47세 남성을 체포해 구금했다. 이 남성은 범행 전날 용의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이사우이는 29일 오전 8시 30분쯤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해 폐쇄회로(CC)TV가 없는 성당 안에서 30분 동안 미리 준비해온 흉기로 신자와 성당지기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는 “신은 위대하다”고 아랍어로 외치며 복도에서 마주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오전 9시 4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중태다.

지난 9월 14일 작은 배를 타고 튀니지를 떠나 9월 20일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한 용의자는 10월 9일 이탈리아 남부 바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 행적은 오리무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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