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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역대 최다 접수 34만명…서경석도 응시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역대 최다 접수 34만명…서경석도 응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0-31 18:41
업데이트 2020-10-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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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 공인중개사 시험 입장하는 응시생
[수정본] 공인중개사 시험 입장하는 응시생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엔 34만 307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렸다. 2020.10.31
뉴스1
실제 응시 22만 7186명, 응시율 66.2%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는 개그맨 서경석씨도 응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치러진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34만 30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9만 8227명)보다 약 5만 명이 늘어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많은 접수 인원이 몰렸다.

접수 인원은 2016년(27만 3251명), 2017년(30만 5316명), 2018년(32만 2577명) 증가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29만 8227명으로 잠시 주춤했다.

올해 시험 접수자의 연령대는 40대 32%, 30대 29%로, 30대·40대가 10명 중 6명을 차지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실제 응시자는 22만7천186명으로, 응시율은 약 66.2%다.

각종 시험 관련 인터넷 강의업체 광고모델이기도 한 개그맨 서경석씨도 시험에 응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시험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거리두기 입장, 발열 검사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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