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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군 방역물품 기부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군 방역물품 기부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10-27 13:58
업데이트 2020-10-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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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에 960만원 상당, 청주 증안초 5학년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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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김강훈군이 27일 충북도교육청에 96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군은 청주 증안초 5학년이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김강훈군이 27일 충북도교육청에 96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군은 청주 증안초 5학년이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의 아들 ‘필구’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강훈(11)군이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어린이전용 살균 스프레이, 손소독 티슈 등 960만원 상당이다. 이 물품은 김군이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방역회사가 생산한 제품들이다. 도교육청은 이 물품을 김 군이 재학중인 청주 증안초 등 관내 1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군은 “광고 출연료의 절반으로 기부물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걱정없이 학교에 가고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시기에 김군이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방역물품은 학교에서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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