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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주 개발은 보편적 권리”…유엔서 발사체 개발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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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18 16:21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북한이 유엔총회서 “우주개발과 이용은 보편적 권리”라며 앞으로 우주개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이 18일 공개한 북측 대표단의 유엔총회 제75차회의 4위원회 회의 연설에 따르면 북측 대표단 단장은 “우주공간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것과 같은 국경선이 없으며 매개 나라는 우주를 평화적으로 개발하고 리용할수 있는 보편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명성 4호 발사장면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가 2016년 2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광명성 4호 발사장면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가 2016년 2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그러면서 “우주 공간은 더이상 제한된 선진국의 독점 영역이 아니다”라며 “우주 활동 분야에서의 선택성과 이중 기준의 적용, 우주의 군사화를 반대하는 것은 일관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 단장은 북한이 “자체로 제작한 인공지구위성을 4차례 우주궤도에 쏴올린 위성 발사국이며 10대 우주국의 전열에 당당히 들어선 우주 강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주활동에서 투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주개발사업을 자체 실정에 맞게 꾸준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2012년 12월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해 위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북한의 인공 위성 발사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와 핵심 기술과 원리가 같아 주변국들의 우려가 제기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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