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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가전, 2년 연속 미국 ACSI 소비자 만족도 1위

LG 생활가전, 2년 연속 미국 ACSI 소비자 만족도 1위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9-23 22:57
업데이트 2020-09-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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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80점으로 ACSI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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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 직원들이 LG 쿼드워시(LG QuadWash)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 직원들이 LG 쿼드워시(LG QuadWash)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자사의 생활가전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실시하는 연례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정상을 지킨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GE어플라이언스(하이얼 계열)는 LG전자와 함께 공동 1위(80점)에 올랐다. 공동 3위는 보쉬, 일렉트로룩스, 월풀(각 79점)이었다. 삼성전자는 6위에 올랐다. 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 등 46개 산업·400여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30여만명 인터뷰를 토대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매출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월풀을 앞선 가운데 연간 매출 추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한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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