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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4경기 연속 선발…보르도는 시즌 첫 패배

황의조, 4경기 연속 선발…보르도는 시즌 첫 패배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9-20 08:54
업데이트 2020-09-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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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분 뛰고 교체..공격 포인트 기록하지 못해
팀은 수비 실수로 2골 헌납..뒤늦게 1골 만회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28)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보르도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20일(한국시간) 열린 리그앙 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을 잡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20일(한국시간) 열린 리그앙 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을 잡고 있다. AP 연합뉴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펠릭스 볼라르트-들렐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앙 4라운드 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황의조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으나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6분 루빈 파르도와 교체됐다. 지금까지 황의조의 공격포인트는 2라운드 앙제전에서 기록한 도움이 유일하다. 개막 후 1승2무 3경기 무패를 기록하던 보르도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리그 11위.

보르도는 수비 실수로 두 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후반 2분 레미 오딘이 자기 진영에서 골키퍼에 백패스 미스를 했고, 이를 랑스의 이냐시오 가나고가 낚아채 선제골을 넣었다. 11분 뒤에는 수비수 파울 바이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공격수를 잡아채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수적 열세에 처한 보르도는 후반 추가시간 사무엘 칼루의 헤더골로 한 골을 영패를 모면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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