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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8-2 대승 뮌헨 골키퍼 노이어, 바르샤 골리 슈테겐에 건넨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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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8-15 12:16 축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 2-8 대패
8실점 참패는 74년 만에 처음 … 대회 녹아웃 역대 최다 실점 기록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4)가 맞대결에서 무려 8실점이나 한 독일 축구 대표팀 동료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28·스페인 바르셀로나)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독일축구대표팀 출신의 FC바르셀로나 골키퍼 안드레 테르 슈테겐(오른쪽)이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상대의 문전 슈팅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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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축구대표팀 출신의 FC바르셀로나 골키퍼 안드레 테르 슈테겐(오른쪽)이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상대의 문전 슈팅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뮌헨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8-2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한 것은 뮌헨이 사상 처음. 반대로 8실점 한 것은 바르셀로나가 처음이다.

뮌헨 골문은 노이어가, 바르셀로나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풀타임 지켰다. 노이어는 팀 자책골을 포함해 2실점을 기록했지만 테어 슈테겐의 충격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독일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경쟁 상대이지만 노이어는 골키퍼로서 테어 슈테겐의 마음을 헤아렸다.

경기 후 노이어는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당연히 우리에게는 대단한 결과”라면서도 “그러나 누구도 대표팀 동료가 이와 같은 일을 경험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가운데)가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 동료가 추가골을 뜨리자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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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가운데)가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 동료가 추가골을 뜨리자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스카이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노이어는 “테어 슈테겐에게는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런 경기가 골키퍼로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을 뿐이다. 국가대표팀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면서 대표팀에서의 경쟁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대회 녹아웃 경기에서 처음으로 8실점 한 팀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된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은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팬들과 멤버들을 비롯해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어떤 결정을 했고, 수일 내로 다른 결정도 내릴 것이다”라며 “상황이 진정된 후에 결단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 이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팀의 변화를 암시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 언론들은 키게 세티엔 감독의 경질을 전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월 팀의 부진으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경질한 뒤 세티엔 감독을 선임했다.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이 2-8 참패를 당한 뒤 침울한 표정으로 턱을 어루만지고 있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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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이 2-8 참패를 당한 뒤 침울한 표정으로 턱을 어루만지고 있다.[AFP 연합뉴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도 8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8강전 완패까지 더하며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됐다.

마르카는 “세티엔이 감독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세티엔 감독에게 물론 책임이 있지만, 회장과 구단 이사진의 방만한 경영도 팀의 위기로 작용했다”며 바르토메우 회장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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