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미국 현지 초청행사는 ‘서울메이드 방역, 구호키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방역 키트 전달 행사’이며,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장영승 대표를 비롯한 뉴저지, 뉴욕, 브루클린 관계자,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발언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초청된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메이드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만드는 서울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서울메이드는 중소기업 중 브랜드 힘과 인지도가 떨어져 해외 제품 수출이 어려운 곳의 제품의 판매 용이성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이 만든 유통 브랜드이다.
이러한 서울메이드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서울메이드 방역 키트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 6월 방역∙구호 키트 1만 개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 내 주요 관계자들과 저소득∙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송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서울메이드는 미국 권역 내 뉴저지, 뉴욕, 브루클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초청행사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본 행사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LA 등 현지 유관기관 실무자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유망 바이어 섭외 및 매칭 상담회 진행 등에 대한 후속 판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미국 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특히 뉴욕을 미국 시장 전략 거점으로 선정하여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진출 기회, 상품 직접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후 뉴욕 외에도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LA 한인벤더와 협업하고 현지 유통망 확보로 미국 시장 수출 돌파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라며 “전 세계적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맞춤형 대응’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직접 매출 확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