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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수해 지역 이재민 위해 성금 전달

문 대통령 부부 수해 지역 이재민 위해 성금 전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8-13 18:33
업데이트 2020-08-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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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포함 청와대 직원들도 성금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신문. 지역주민들이 제보한 김정숙 여사의 봉사모습 뉴스1. 2020.08.12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신문. 지역주민들이 제보한 김정숙 여사의 봉사모습 뉴스1. 2020.08.12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수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돕기를 위해 직접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연이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13일 성금을 전달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큰 가운데, 문 대통령 내외분께서 성금을 기탁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며, 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서준·박신혜 등 유명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경남·전남·전북 등 남부지방 11개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지난 7일 수해를 입은 경기·충남·충북·강원 지역 7곳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에 이은 두 번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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