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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신곡 참여…28일 공개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신곡 참여…28일 공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8-12 15:13
업데이트 2020-08-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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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리파·레이디 가가 이어 팝스타 협업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서울신문 DB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서울신문 DB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 예정인 블랙핑크의 새 싱글에 미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했다고 12일 밝혔다.

YG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팬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정규 1집은 오는 10월 2일 발매된다.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고메즈는 미국에서 ‘10대의 워너비’로 꼽히는 스타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억 8000만명이 넘는다.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으나 2009년 첫 앨범을 낸 후 가수로서 입지를 쌓았고 지난해 발표한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블랙핑크가 팝스타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피처링한 적은 있지만, 이번엔 월드 스타가 블랙핑크 노래를 피처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신곡은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싱글 형태로 선공개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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