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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알루미늄 취급 공장서 화재...폭우로 진화 어려워

전남 곡성 알루미늄 취급 공장서 화재...폭우로 진화 어려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11 08:39
업데이트 2020-08-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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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 화재. 사진=연합뉴스
전남 곡성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 화재. 사진=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전남 곡성군에서 알루미늄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1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났다.

휴무 중인 공장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알루미늄 분말은 물과 반응하면 자연 발화하는 소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이 다 탈 때까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천장에 구멍이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최근 집중호우로 공장에 물이 유입돼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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