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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공채 시험 8일....990명 채용 시험장 코로나19 만전

부산대병원 공채 시험 8일....990명 채용 시험장 코로나19 만전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8-06 09:56
업데이트 2020-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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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2020년도 일반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간호직,보건직,행정직 등 990명을 선발한다.3천497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이다.

990명 중 552명은 부산대병원 본원이고,438명은 양산부산대병원이다.

본원 행정직의 경우 3명 모집에 180명이 응시해 6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 예방과 응시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시험에 앞서 응시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사전 신고 및 서약서를 받는다. 응시생은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 방역 대책으로는 주 출입구 단일화를 물론 건물 출입과 시험장 입장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이 이뤄진다.

발열 등 유증상자는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장에는 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전문 의료진과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감염 예방 활동과 응시생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이달 14일,면접시험은 9월 8∼17일,신체검사는 10월 19∼21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이다.

1956년 개원한 부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국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국립대병원 유일 한방병원,영남권역 재활병원 등을 갖췄다.

2천600여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임직원 수는 6천600여 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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