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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5만명 넘어…최다 피해국 전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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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28 13:11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모형 자유의 여신상도 마스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뉴욕뉴욕 호텔 앞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모형에 ‘라스베이거스 안전하게’(Vegas Safely)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낮 12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7.28  AFP 연합뉴스

▲ 모형 자유의 여신상도 마스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뉴욕뉴욕 호텔 앞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모형에 ‘라스베이거스 안전하게’(Vegas Safely)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낮 12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7.28
AFP 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40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5만 444명으로 집계돼 있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국에서 15만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는 아직 14만 8009명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전 세계 국가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인 곳은 미국이 유일하다. 브라질이 월드오미터 기준 8만 7679명의 사망자가 집계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443만 34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6만 1571명, 사망자는 596명 증가했다.

미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 모두에서 코로나19 최다 발생국이다.

미국 언론은 코로나19 피해 규모에 대해 베트남전 미국 전사자(5만 8000여명)나 1차 세계대전 전사자 수(11만 6000여명)에 비교해 소개하고 있다. 약 반년 동안 이어진 감염병에 의한 희생자가 수년에 걸친 전쟁 전사자 수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공개석상서 두번째로 마스크 쓴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위치한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프로레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신 생산시설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두 번째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공언했다. 2020.7.28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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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석상서 두번째로 마스크 쓴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위치한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프로레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신 생산시설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두 번째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공언했다. 2020.7.28
AP 연합뉴스

미국이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이 된 현실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병의 위험성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감염병에 대한 대처가 늦었으며 최근까지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 착용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를 정치적 쟁점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만 6000명 아래로 내려가 최근 10일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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