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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1400여명…티아라 출신 함은정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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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17 15:03 공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연극 레미제라블 포트서

▲ 연극 레미제라블 포트서

다음달 7일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레미제라블’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유한회사 레미제라블은 1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가운데 50여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코제트 역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함은정은 연극배우 권아름과 함께 더블 캐스팅 돼 코제트를 연기하게 됐다. 마리우스 역에는 강호석, 지상혁, 박상준이 발탁됐다.
티아라 출신 함은정. 레미제라블 제공

▲ 티아라 출신 함은정. 레미제라블 제공

연극 ‘레미제라블’은 2011년 12월부터 2014년까지 ‘50대 연기자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연극 역사와 함께 해온 중견 연기자들이 무대를 올린 작품이다. 오현경, 박웅, 임동진 등 원로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이호성 등 중견배우들이 이미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다. 함은정 등이 합류하며 젊은 배우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공연되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빵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19년을 보낸 장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다루는 작품이다.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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