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15년째 헌혈운동 현대중공업 ‘감사’

15년째 헌혈운동 현대중공업 ‘감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7-09 13:58
업데이트 2020-07-09 13: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헌혈의 날 맞아 단체에 현대중공업, 개인에 조용수 전무 표창

이미지 확대
대한적십자사는 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세계 헌혈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 최헌 현대중공업 상무,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신건산 울산혈액원 원장. 현대중공업 제공.
대한적십자사는 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세계 헌혈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 최헌 현대중공업 상무,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신건산 울산혈액원 원장. 현대중공업 제공.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감사드립니다.’

15년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조용수 전무와 최헌 상무,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신건산 울산혈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장 표창을,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후 사내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헌혈량이 줄어들자, 지역 기업체 최초로 단체헌혈 운동을 벌여 상반기에만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울산지역의 혈액 수급난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