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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공수처법 반대 등 원내 투쟁 예고

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공수처법 반대 등 원내 투쟁 예고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05 12:09
업데이트 2020-07-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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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상임위 등 발언하는 주호영
국정조사·상임위 등 발언하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국정조사 추진ㆍ인사청문·상임위 보임계 제출 등 국회 복귀 구상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2020.7.5
연합뉴스
원 구성을 놓고 여당과 갈등을 벌이며 국회 일정에 불참했던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면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세력은 7월 국회에서 자기들이 계획한 악법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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