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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정의연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힘 실어주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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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02 03:11 society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공통과제 확인… 집회 참석 희망 밝혀”

2주째 소녀상 없는 수요집회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선점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자유연대가 7월 중순까지 평화상 주변 장소를 선점한 만큼 정기 수요시위는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자유연대가 “윤미향은 감옥으로”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뉴스1

▲ 2주째 소녀상 없는 수요집회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선점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자유연대가 7월 중순까지 평화상 주변 장소를 선점한 만큼 정기 수요시위는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자유연대가 “윤미향은 감옥으로”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뉴스1

2주째 소녀상 없는 수요집회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선점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자유연대가 7월 중순까지 평화상 주변 장소를 선점한 만큼 정기 수요시위는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같은 날 “수요시위를 함께 지켜주십시오”라는 팻말을 든 모습. 뉴스1

▲ 2주째 소녀상 없는 수요집회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선점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자유연대가 7월 중순까지 평화상 주변 장소를 선점한 만큼 정기 수요시위는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같은 날 “수요시위를 함께 지켜주십시오”라는 팻말을 든 모습.
뉴스1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향후 전국의 수요시위에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정의연이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린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지난달 26일 이 할머니를 만나 세 가지 공통과제를 서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 할머니의 바람은) 피해자들이 지역 단체들과 함께 더 가열차게 수요시위를 진행해 달라는 것”이라며 “이 할머니가 ‘지역별 수요시위에는 이 이사장과 함께 참석해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희망도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일본 우익과 한국 극우에 맞서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고 가르칠 장소가 절실하다’고 했다”며 가칭 ‘위안부 역사교육관’ 건립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일 청년·청소년 교류의 확장을 공동의 목표로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조직 쇄신과 운동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이 발전적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요시위에는 정의연을 지지하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 법적 배상을 요구했다.

수요시위는 보수단체 자유연대의 장소 선점으로 지난주부터 옛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대신 남서쪽으로 10여m 떨어진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리고 있다. 그러나 보수단체가 오는 29일 연합뉴스 앞마저 집회 신고를 먼저 내면서 또 밀려날 처지다.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는 이날도 자유연대 등 관계자 50여명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정의연 해체를 요구하며 ‘맞불’ 집회를 진행했다. 경찰은 경찰력 400여명을 동원해 양측 집회를 에워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2020-07-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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