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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그룹 “건설·투자운용 중심 사업 다각화”

반도그룹 “건설·투자운용 중심 사업 다각화”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0-06-30 20:58
업데이트 2020-07-0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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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맞아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강화
권홍사 회장 “해외개발·신사업 등 확장”

반도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하면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문은 박현일·김용철 대표가 맡아 운영하고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맡는다.

박 대표는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김용철 대표는 20년 넘게 반도에 근무하며 ‘반도유보라’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김호균 대표는 하나은행을 거쳐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재무·법률 전문가다.

권홍사 회장은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07-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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