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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방문판매발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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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30 13:2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광주·전남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모두 15명(2명 해외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최초 감염원이 방문판매 모임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 37번째와 연결된 44번째 확진자가 28일 전남 목포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 방문판매(암호화폐)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들이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동구 충장로 금양오피스텔을 폐쇄 조치하고, 이곳 출입자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륵사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34번째와 37번째 확진자가 지인으로 밝혀진데 이어, 37번째와 43·44번째 확진자가 같은 방문판매원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3명은 방판사무실인 금양오피스텔에서 자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44번째 확진자는 28일 전남 목포의 모수협 건물에서 열린 암호화폐 방판 모임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모임 참석자는 목포지역민 33명, 광주 14명,타지역 25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구체적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44번째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활동해 온데다 일부 방판 회원들이 최근 행적이나 접촉자를 숨기는 등 비협조적이어서 휴대폰 GPS 추적 등 경찰 수사까지 의뢰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초 확진자가 특정되지 않은데다 무증상 감염자가 불특정 다수를 접촉할 수 있는 탓이다.

실제로 애초 광륵사발로 추정된 광주 34번째 확진자가 지인이자 방판에 종사하는 37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을 경우 감염원점에 대한 추적 방향이 180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현재까지는 지역 최초 전파자가 오리무중이지만 광주 34번과 37번째 확진자의 연결고리가 밝혀질 경우 지역사회 감염 조기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또 광주 42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안갯속이다. 이 확진자가 근무해온 광주 북구 동림동 도서관을 출입했던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32명은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이 확진자가 첫 증상이 발현된 지난 2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9일까지 일상생활을 해온터라 당분간 언제 어디서 감염자가 나올 지는 미지수다.

이용섭 시장은 “일부 확진자가 비협조적이어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조할 경우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치료비를 본인 부담토록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3일동안 34번~44번 11명, 전남은 21번~24번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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