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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홍콩 특별대우 박탈”…홍콩보안법 통과 앞두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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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30 08:10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저물어 가는 홍콩 중국 베이징에서 30일 홍콩보안법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 홍콩의 하루가 저물고 있다. 2020.6.29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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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물어 가는 홍콩
중국 베이징에서 30일 홍콩보안법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 홍콩의 하루가 저물고 있다. 2020.6.29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통과가 유력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한 제재 차원의 조치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 상무부의 규정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또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없애기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홍콩보안법이 통과되면 당장 홍콩 주권 반환일인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보안법이 시행되면 그 동안 일국양제 보장과 행정장관 직선제 등 홍콩 민주화를 요구했던 인사들이 체포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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