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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 98.9% 수령…총액의 94.9% 지급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 98.9% 수령…총액의 94.9% 지급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6-03 09:59
업데이트 2020-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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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2020.5.18 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2020.5.18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29일간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천147만가구, 지급 액수는 총 13조5천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전체 2천171만가구 가운데 98.9%가 지원금을 받았다. 총예산 14조2천448억원 중에서는 94.9%가 지급 완료됐다.

전날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6만가구, 348억원이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천459만가구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9조5천866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1조3천11억원, 선불카드 249만가구(11.5%)·1조6천20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53만가구(7.1%)·1조7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5일까지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그 이후에도 접수한다.

신용·체크카드 온·오프라인 신청은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다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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