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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30대 목사에 이어 4개월 아들·배우자도 확진

고양시에서 30대 목사에 이어 4개월 아들·배우자도 확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6-02 10:29
업데이트 2020-06-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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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여성과 4개월 된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덕양구 도내동 A(36·목사)씨의 배우인 B(34)씨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9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달 30일 오후 부터 발열과 기침·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이튿날 낮 12시 30분쯤 덕양구보건소 출장 검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환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 부부의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도 동반 입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A씨는 최근 확진된 서울 강북구 거주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8일 강북구청의 자가격리 통보에 따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아들은 지난달 29일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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