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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로나 확진자 16만2천명 넘어…“주말 통행금지”

터키 코로나 확진자 16만2천명 넘어…“주말 통행금지”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30 16:58
업데이트 2020-05-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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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의 유명한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 앞 도로 등이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틀의 통금령이 발동하는 바람에 텅 비어 있다. 이스탄불 EPA 연합뉴스
터키 이스탄불의 유명한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 앞 도로 등이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틀의 통금령이 발동하는 바람에 텅 비어 있다.
이스탄불 EPA 연합뉴스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만2000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30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141명 늘어난 16만2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4489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3만6155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96만4364건이다. 또한 66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12만5963명이 완치됐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말(30∼31일) 주요 15개 주에서 통행 금지를 시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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