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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생 코로나19 확진... “환자 접촉은 없어”

계명대 의대생 코로나19 확진... “환자 접촉은 없어”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29 18:11
업데이트 2020-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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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5.5 뉴스1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5.5 뉴스1
내과 실습을 가던 대구 계명대 의대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본과 3학년생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후 의과대학에 들어가던 중 발열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의과대학 건물 전체 출입을 통제했다. A씨는 이번주 내내 동산병원에서 내과 실습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직접 환자를 진료한 적이 없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로 감염경로,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진료를 안 보기 때문에 환자 접촉은 전혀 없다”며 “보건소 역학 조사 이후 지침에 따라 추가 출입 통제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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