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쿠팡, 부천 이어 고양 직원도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이어 고양 직원도 확진 “물류센터 폐쇄”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28 10:08
업데이트 2020-05-28 1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쿠팡 물류센터 폐쇄
쿠팡 물류센터 폐쇄 연합뉴스
쿠팡은 경기 고양 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다음날 출근 예정이었던 모든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고양 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 직원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고 부천 물류센터도 25일부터 전면 폐쇄된 상태다. 28일 오전 현재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