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서울신문 DB
국민 10명 중 7명은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실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의 70.4%는 윤 당선인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4%였으며, 9.2%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제공
현재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 임기가 개시(30일)되면 국회의원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