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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갑질 의혹 입주민, 검찰에 송치

경비원 폭행·갑질 의혹 입주민, 검찰에 송치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27 08:43
업데이트 2020-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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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경비원 폭행 의혹 주민 서울북부지법 영장심사
‘극단선택’ 경비원 폭행 의혹 주민 서울북부지법 영장심사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민이 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0.5.22
연합뉴스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아파트 입주민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씨를 폭행한 혐의(상해·협박 등)로 구속된 주민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A씨에게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는 유언을 남긴 뒤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유족은 A씨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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