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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차은우, 이태원 술집 방문 아이돌?...“확인 중”

방탄소년단 정국·차은우, 이태원 술집 방문 아이돌?...“확인 중”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18 12:49
업데이트 2020-05-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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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23) 측과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23) 등이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아이돌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정국이 최근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도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97모임’인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던 지난 4월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에 네 사람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5월 18일 0시 기준으로 168명이며, 이태원을 직접 방문한 환자가 89명, 이 환자들로 인한 추가 전파가 79명이다.

당국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일대 방문자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익명 검사가 가능하니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상담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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