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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준중형 2021년형 ‘K3’ 출시

기아차 준중형 2021년형 ‘K3’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4-20 22:34
업데이트 2020-04-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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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0일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형 K3’.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0일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형 K3’.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0일 준중형 세단 ‘K3’와 ‘K3 GT’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1년형 K3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 시트 등 선호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았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율 1.5% 기준으로 1714만~2087만원이다. 최근 출시된 ‘이란성 쌍둥이’ 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1531만~2392만원이다. 최상위 트림에서는 K3가 아반떼보다 300만원가량 저렴하다.

K3와 아반떼는 디자인만 다를 뿐 제원상 성능에는 차이가 없다. 두 모델 모두 1.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도 14㎞/ℓ대로 거의 같다. 다만 전장은 K3가 5㎜, 전폭은 아반떼가 25㎜, 전고는 K3가 20㎜, 축간거리는 아반떼가 20㎜ 더 길다.

터보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모델 K3 GT의 가격은 2187만~245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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