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비·인력 확대 요구하는 뉴욕 간호사들
미국 뉴욕 시 브루클린 보훈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기 위한 개인보호장구 추가 지급과 근무 인력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0.4.7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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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65명, 사망자는 12만6754명이다.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긴 것은 중국이 작년 12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6일 만이며, 100만명이 넘은 지 불과 12일 만에 두 배로 불어난 수치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61만4246명), 스페인(17만4060명), 이탈리아(16만2488명), 프랑스(14만3303명), 독일(13만2210명) 순으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407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2만606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91명, 누적 사망자 수는 225명이다.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27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3명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