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고 있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화장장 관계자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채 코로나로 숨진 이의 운구 과정에 조화를 옮기고 있다. 2020. 03. 베르가모 로이터 연합뉴스
이날 현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6만 1100여명이라고 국제 통계기관 월드오미터(Worldometer)가 밝혔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1만 4681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이 1만 1744명, 미국 7406명, 프랑스 6507명, 영국 4313명, 이란 3452명, 중국 3326명 순이다.
이 밖에 네덜란드(1651명), 독일(1295명), 벨기에(1283명), 스위스(620명), 터키(425명), 스웨덴(373명), 브라질(365명), 포르투갈(266명) 등에서도 비교적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한국은 이날 현재 누적 사망자가 17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