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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과학계 최대축제 ‘과학의 달’ 행사도 온라인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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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3-31 12:00 과학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온라인 과학관 탐방, 과학뮤직콘서트, 과학연극도 동영상으로 제공

과학계 최대 축제 ‘4월 과학의 달’행사도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과기부는 올해 과학계 최대축제인 ‘4월 과학의 달’ 행사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중구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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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계 최대 축제 ‘4월 과학의 달’행사도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과기부는 올해 과학계 최대축제인 ‘4월 과학의 달’ 행사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중구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

서울신문 DB

코로나19 여파로 과학계 최대 축제인 ‘4월 과학의 달’ 행사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53년째인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2020 온라인 과학축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기부는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천리안2B호, 지구의 날 50주년 등 다양한 과학이슈에 맞춰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과학기술계 모두가 참여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4월 6~12일은 바이러스, 13~19일 인간과 생명, 20~26일 자연과 지구, 27~30일 우주와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과학학습,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TED 강연처럼 과학자들이 강연을 하는 ‘사이언스 클래스’,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내용의 ‘사이언스 토크쇼’, 청소년에게 특화된 과학강연 ‘온라인 다들배움’, 과학크리에이터들이 과학사와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과학덕분에‘ 등의 다양한 형식의 강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과학도서 저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북 토크쇼 ‘사이언스 책방’, 청소년들이 게임이나 미션해결을 통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전! 수학·소프트웨어 학습 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국 5개 국립과학관의 특별 전시전을 소개하는 ‘랜선 과학관 나들이’,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가 연구현장의 생상한 모습을 알려주는 ‘피플 인 사이언스’를 통해 집에서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과학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과학뮤직 콘서트 ‘스테이지S’가 매주 진행되며 최근 대학로에서 공연된 과학연극 ‘이스크라: 잃어버린 불꽃’도 동영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일 진행되는 과학퀴즈 ‘사이언스 올레길’, 주 1회 ‘퀴즈! 사이언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 관련 연구소와 기관들도 온라인을 통한 진로멘토링, 원격과학교실, 연구시설 투어, 각종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선 과기부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과학문화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해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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