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첫 확진 해군장병 퇴원 일주일 만에 재확진

입력 : ㅣ 수정 : 2020-03-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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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일 제주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에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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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일 제주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에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제주도)

제주에서 코로나19에 첫 번째로 감염된 후 완치판정을 받은 해군 장병이 증상이 재발현돼 입원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도내 첫 번째 확진자인 현역 해군 장병 A(21)씨가 코로나19에 재확진돼 제주대 음압병실에 재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에 휴가를 다녀온후 지난달 21일 도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 지난 23일 완치판정후 퇴원했다.A씨는 퇴원 후 7일 만에 다시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퇴원 후 도와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 내 1인실에서 일주일간 시설 격리돼 보건소와 군부대 합동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A씨는 29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약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진행한 검사에서도 약 약성 판정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A씨는 양성과 음성 경계값에서 미약하게 양성에 가까운 소견을 냈고 이후 2차 검사를 통해 다시 약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A씨가 증상이 없지만,양성에 준하는 판정을 받아 재격리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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