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천공항 통해 들어오는 입국자 특별수송

입력 : ㅣ 수정 : 2020-03-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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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공항을 통해 울산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특별수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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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공항을 통해 울산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특별수송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을 거쳐 울산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특별수송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해외 입국자의 동선 관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해외 입국자를 위한 특별수송버스를 운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해외 입국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이나 광명역으로 이동해 울산까지 오는 동안 보건당국 통제 밖에 놓이고 다른 사람과 접촉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별수송버스는 하루 4번 운행한다.

탑승 시간과 탑승 대기 장소,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나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8일부터 해외 입국자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KTX울산역에 전세버스 4대와 공무원을 배치해 울산역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 중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택으로 수송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 조치로 먼 여행길에 지친 해외 입국자가 많이 불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역 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우리 일상을 하루빨리 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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