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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50대 여성 목사도 감염…확진자 최소 9명

만민중앙교회, 50대 여성 목사도 감염…확진자 최소 9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3-28 14:43
업데이트 2020-03-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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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만민중앙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구로구청은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지난 27일 교회를 일단 폐쇄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0.3.28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최모 목사는 동작구 17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 교회 직원이며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동작구 19번 환자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전날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9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구로구는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27일 만민중앙교회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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