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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했어도 S자 운전쯤이야”…간밤 부산서 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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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3-25 09:50 사건·사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도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중단된 검문식 음주단속 대신 ‘S자’형 통로를 만들러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걸러내는 ‘트랩(trap)’형 음주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도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중단된 검문식 음주단속 대신 ‘S자’형 통로를 만들러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걸러내는 ‘트랩(trap)’형 음주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술에 취했어도 S자 정도야”

방심하던 음주 운전객들이 간밤에 부산에서만 4명이나 적발됐다.

전국 경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기존 입에 측정기를 넣고 바람을 부는 방식으로는 음주 단속이 어렵게 되자 도로에 S자 모양으로 꼬깔콘을 놓는 트랩형 단속을 펼치고 있다.

버스 등 대형차도 통과해야 하므로 경찰은 S자 폭을 1차로 수준으로 넓게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S자 주행 폭이 넓어 술을 먹어도 통과할 수 있다며 자만했다가 콘코 다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트랩형 음주단속 현장에 진입하던 승용차 한 대가 잠시 멈칫했다.

차량을 멈춰 세운 경찰은 창문을 열어 운전자와 대화를 몇 마디 나눴고 술 냄새 등으로 음주 운전을 직감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주 감지기 측정은 건너뛰고 음주 측정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이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으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도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중단된 검문식 음주단속 대신 ‘S자’형 통로를 만들러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걸러내는 ‘트랩(trap)’형 음주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검문식 음주운전 단속을 중단하자 광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했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트랩형 단속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도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중단된 검문식 음주단속 대신 ‘S자’형 통로를 만들러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걸러내는 ‘트랩(trap)’형 음주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검문식 음주운전 단속을 중단하자 광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했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트랩형 단속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히 S자형 트랩을 무사히 통과하면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불시에 창문을 열어 술 냄새가 나는지 얼굴색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24일 밤부터 25일 아침까지 부산 전역에서 트랩형 단속을 한 결과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상구, 북구에서 총 4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대부분 S자형 트랩을 통과하기 직전 급정거하거나 통과 과정에서 의심 징후를 보여 단속에 적발됐다.

전국 경찰은 이처럼 코로나19로 일제검문식 음주 단속 불가능해지자 차로를 좁히거나 S자형 주행라인을 만들어 서행을 유도해 음주 운전자를 골라내는 트랩형 단속을 시도했다.

경찰은 30분∼1시간 단위로 이동하면서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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