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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폐렴 증세’ 17세 사망…사후 검체검사 중

[속보] 대구서 ‘폐렴 증세’ 17세 사망…사후 검체검사 중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8 14:16
업데이트 2020-03-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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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밀봉하는 영남대 의료진들
코로나19 검체 밀봉하는 영남대 의료진들 5일 오전 대구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간호사들이 검사 대상자들을 상대로 채취한 검체를 지퍼락에 밀봉하고 있다. 2020.3.5
연합뉴스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청소년이 갑자기 사망해 보건당국이 사후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A(17)군이 숨졌다.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최근 경북 경산 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는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망전 폐렴 증세가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사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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