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로나 사망 16명째…대구서 60~90대 여성 오늘 3명 사망

코로나 사망 16명째…대구서 60~90대 여성 오늘 3명 사망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2-28 20:15
업데이트 2020-02-28 21: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8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16명이 됐다.

14번째 사망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한 지 1시간 만에 숨졌고, 이날 오전에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