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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과수 육성에 47억원 투입

영동군 올해 과수 육성에 47억원 투입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2-28 17:23
업데이트 2020-0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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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절반은 농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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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한 농민이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의 한 농민이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은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인 ‘2020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이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기농산업 확대와 지역특화작목의 명품화 생산을 지원하는 군 과수산업의 핵심이다.

총 사업비는 47억7500만원이다. 군은 3개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340농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은 농가가 부담한다.

하우스자동개폐기 505개 7500만원 등 생산기반분야 5개사업에는 20억600만원이 투입된다. 과일선별기 98대 5억8800만원, 블루베리선별기 20대 3000만원 등 가공유통분야 5개사업에는 11억9800만원이 투자된다.

과수방제기 22대 3억5200만원, 동력운반차 203대 6억900만원 등 고령화와 일손부족 극복을 위한 농기계분야에는 15억71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보조금 지원에 앞서 군은 견실시공 및 정품기계 구입여부 등 현지확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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