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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이돌보미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파우치 지급

서초구, 아이돌보미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파우치 지급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2-28 13:15
업데이트 2020-0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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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 3종 세트

 서울 서초구가 아이돌보미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3종세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아이돌보미 230명 전원에게 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 등 3종 방역 용품이 담긴 휴대용 파우치를 긴급 배포했다. 아이돌보미 스스로 자가검진을 거친 뒤 이상이 없을 때만 ‘안심 뱃지’를 착용한 뒤 아이를 돌볼 수 있다. 앞서 구는 1월에 마스크 2000개, 손소독 티슈 4000개, 손 세정제 300개를 지급했고 2월에는 마스크 7000개, 체온계 300개, 손 소독제 300개를 추가로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돌봄 이용가정에서도 개인 위생관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고열 등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즉시 이용을 중단하고 서초구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이를 둔 가정에서 우려가 많은데 아이를 맡기는 부모의 걱정도 덜고 아이돌보미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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