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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인터넷중계하려던 창원·부산 경기 다시 현장중계 결정

KBL, 인터넷중계하려던 창원·부산 경기 다시 현장중계 결정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0-02-27 17:10
업데이트 2020-0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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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대구 이남 지역 외주로 대체 모색
27일 경기일정 재편성… 현장 중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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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린 모습. KBL 제공
26일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린 모습. KBL 제공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계에 차질이 생겼던 프로농구가 다시 현장중계를 결정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6일 프로농구 중계 일정안에서 28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와 3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주관 중계사인 SPOTV 대신 현지 외주업체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코로나19가 같은 경상권인 부산·경남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안전을 위한 긴급조치였다. SPOTV의 중계가 무산됨에 따라 인터넷 중계만 가능했다.

그러나 KBL은 27일 다시 발표된 수정안을 통해 정상적으로 SPOTV가 중계하는 것으로 정정했다. 이에 따라 TV 중계로도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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