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과 성금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은 이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대구의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원에서 일손을 도울 의료진을 모집한다는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또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장과 일부 회원은 28일 대구를 방문해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 1600여만원과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이르면 다음달 초 의사와 간호사,방역 요원 등 팀을 꾸려 현지 의료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의사회는 앞서 지난 21일 대구에 방역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광주시의사회 관계자는 “대구에 갈 수 있느냐는 의료진의 문의가 있었다.자원자와 추가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은 이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대구의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원에서 일손을 도울 의료진을 모집한다는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또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장과 일부 회원은 28일 대구를 방문해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 1600여만원과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이르면 다음달 초 의사와 간호사,방역 요원 등 팀을 꾸려 현지 의료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의사회는 앞서 지난 21일 대구에 방역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광주시의사회 관계자는 “대구에 갈 수 있느냐는 의료진의 문의가 있었다.자원자와 추가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