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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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동의안은 총 투표 수 245표 가운데 찬성 199표, 반대 32표, 기권 14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했으며,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노 후보자는 다음 달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