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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별관도 폐쇄, 확진자 나와…“직원들 재택근무”

대구시청 별관도 폐쇄, 확진자 나와…“직원들 재택근무”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2-25 23:05
업데이트 2020-02-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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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방역조치…“경제부시장도 밀접접촉자 분류돼 자가격리 대상”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청 별관도 폐쇄조치됐다.

대구시는 북구 산격동 시청 별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돼 별관 101동과 111동을 26일 하루 폐쇄하고 방역한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는 경제부시장실 직원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되었으며,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대상이다.

101동은 경북도청이 이전하기 전 사용하던 건물로 시청 별관 메인 건물이다.

별관에는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대구시 경제 관련 부서가 주로 배치돼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직원 수백명은 26일 하루 재택근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퇴근 시간 전 긴급 소독을 위해 직원들을 일찍 퇴근시켰다”며 “확진자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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