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5번째 코로나19 30대남성 환자 발생

입력 : ㅣ 수정 : 2020-02-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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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천지와 무관 특이, 부천서도 1명 추가
김포시가 코로나 발생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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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가 코로나 발생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에 지난 24일 밤 5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5일 오전 9시30분 언론브리핑을 통해 확진자는 풍무동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서울 용산 직장에 철도를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시는 즉시 환자를 이천의료원에 이송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협의를 통해 전철역 일대를 1일 2차례씩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객차도 1회 회차마다 방역을 실시한다.

이 30대환자는 대구 거주나 신천지교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또 부천시 괴안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외국이나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상태로 부천시가 관리중이다.

부천시는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풍무동 30대남성 확진자 동선]

환자 본인 진술에 의한 동선으로 자세한 동선은 역학조사관 조사 중이다.

△증상이 최초 발현되기 전날까지 풍무역에서 골드라인을 이용해서 서울 용산에 소재한 직장까지 출퇴근, 마스크는 항상 착용했음

△2월 18일(화) 출근 07:30경 풍무역 골드라인 탑승 → 김포공항 → 공항철도 → 서울역 → (4호선) 신용산역 → 직장(LS용산타워) 퇴근 18:00경 신용산역 → 서울역 → 공항철도 → 김포공항 → 골드라인

△2월 19일 10:00경 출근 후 오한이 있어 직장 근처 코코이비인후과(서울 소재)방문하여 진료 받은 후 선유도역에서 9호선을 이용하여 공항역에서 골드라인으로 환승 귀가

△2월 20일 10:00경 출근 후 18:30분경 직장 근처 코코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을 받아 용산래미안스타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여 택시로 귀가

△2월 21일 12:00경 풍무동 소재 상쾌한이비인후과를 방문 후 조아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여 복용(조아약국 약사가 코로나-19 검사 권고)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약 복용하면서 자택에 있었음 △2월 24일 직장에 출근 중 오한과 근육통, 발열감을 느껴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택시로 귀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 확진자 가족(배우자, 자녀1)은 현재 증상 없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에 따라 신속히 개인별 통보 예정

[대응현황]

△해당 아파트 가정 : 소독완료 △확진자 방문했던 조아약국과 상쾌한 이비인후과 : 폐쇄조치 및 소독 완료 △해당 아파트 전체 방역 실시 예정 △김포골드라인 운영(주) 대응단계 격상, 역사 소독 주기 1일 1회에서 1일 2회 이상 실시, 전동차량 방역소독 확대 : 차량기지 출발 전 김포공항 회차 시 각각 차량 소독, 확진자 이동 동선 추적 방역 실시 △출퇴근 시 대중교통 버스편 마련 중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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