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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폐막, 방문객 반토막·온라인 관람은 성과

화랑미술제 폐막, 방문객 반토막·온라인 관람은 성과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0-02-24 13:37
업데이트 2020-0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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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한국화랑협회 제공
2020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한국화랑협회 제공
코로나19 우려 속에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막한 2020화랑미술제가 23일 폐막했다. 전시 기간 내내 주최측인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는 관락갬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출입구에 소독기를 구비하는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예년에 비해 관람객은 대폭 줄었다.

24일 화랑협회에 따르면 5일 간 현장 방문객은 약 1만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3만 6000명이었다. 대신 올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관람객이 1만 5000명으로 현장 방문객보다 많았다.

화랑미술제 운영위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네이버와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당초 이달말까지 기획전에 등록된 작품을 1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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