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모든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해 잠정 폐쇄를 요구한데 이어 미신고 시설 찾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신천지교회측이 자체적으로 신고한 도내 63개 교회와 부속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예배 진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설 폐쇄 여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일요일에는 오전 8시, 정오, 오후 1시, 오후 7시 30분 등 하루 4차례 현장을 방문해 예배 중단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나 신천지교회측이 자체적으로 신고한 시설 외에도 문화센터나 복음방 형태로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 더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도는 “주민들이 신천지교회 시설이라고 신고한 곳을 찾아갔으나 대부분 문이 닫혀있어 운영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와 관련 신천지교회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혼란을 막기 위해 시설 폐쇄와 예배 중단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전북도는 신천지교회측이 자체적으로 신고한 도내 63개 교회와 부속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예배 진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설 폐쇄 여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일요일에는 오전 8시, 정오, 오후 1시, 오후 7시 30분 등 하루 4차례 현장을 방문해 예배 중단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나 신천지교회측이 자체적으로 신고한 시설 외에도 문화센터나 복음방 형태로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 더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도는 “주민들이 신천지교회 시설이라고 신고한 곳을 찾아갔으나 대부분 문이 닫혀있어 운영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와 관련 신천지교회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혼란을 막기 위해 시설 폐쇄와 예배 중단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